팬들의 안목 by 유신

현장에서 일하는 코칭 스태프보다 아마추어인 팬들이 더 적은 정보를 갖고 있다지만
나는 팬들의 안목을 믿는 편이다.
04년에 최진행이 크레이지 모드를 잠깐 보여주고 몇년을 1군 무대에서 잠적했지만(2군 성적 조차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팬들은 그때의 최진행을 기억하고 최진행 최진행을 노래불렀었다.
2010년. 최진행은 역대 이글스 선수 중 5번째로 많은 홈런1)을 쳐내며 팬들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김강.

여러 커뮤니티에서 저 이름이 오르내린 게 벌써 3년은 훌쩍 지난 것 같다. 1루수라는 포지션 탓에 그동안엔 김태균 김태완이 있어서 기회가 여러모로 적었을 텐데, 올해는 그동안에 받은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줄 것 같다.
그리고 난 이번에도 팬들의 안목을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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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9년 로마이어 45개, 92년 장종훈 41개, 02년 송지만 38개, 91년 장종훈 35개

덧글

  • 무지하다 2011/01/21 14:16 #

    다시봐도 로마이어는 파워 최상
  • 유신 2011/01/21 17:03 #

    제 92장종훈도 4렙 찍어서 파워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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