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 Sailor Ace
지난 6월에 충동적으로 구매했던 만년필. 기본적으로 1회용 잉크 카트리지가 2개 포함되어 있었고 그것을 다 쓰면 잉크 카트리지를 추가로 구입하여 사용하거나, 혹은 병에 든 잉크와 컨버터(잉크주입기)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휴대성 측면에서 봤을 때는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게 편리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병잉크와 컨버터를 사용하는 쪽이 더 저렴하다. 게다가 만년필은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줘야 하는데(잉크가 굳어서 막히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컨버터로 물을 빨아들였다가 내뿜으면서 세척하는 쪽이 수월하므로 컨버터를 사는 쪽이 낫다고 판단했다.
마침 잉크 카트리지를 다 썼으므로(첫 카트리지는 만년필을 처음 접한 게 신기해서 막쓰다가 일주일도 안되어 다 썼고,
두번째 카트리지는 아껴서 쓰느라 오래 쓰긴 했다.), 일단 컨버터부터 구입. 병잉크는 추석 연휴가 지난 후에나 구입할 예정이다.

조그만한 것이 비싸기는 되게 비싸다.

세일러社의 만년필에 번들로 들어 있는 카트리지였으니 아마도 세일러의 잉크가 들어 있었을 테다. 그러나 내가 구입하고자 하는 잉크는 다른 회사의 제품. 아무래도 제품이 다른 잉크를 사용할 때는 한번 세척해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세척을 하기로 했다.
미지근한 물을 컵에 받아다가 잠시 담가두었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 컨버터를 장착하여 물을 빨아 올렸다가 내뿜기를 반복했다. 물에 잉크가 풀려서 물이 시커멓게 변하기를 대략 4컵. 제법 씻겼는지 물은 점점 옅어졌고, 그렇게 7컵째가 되어서야 물이 투명해졌다.

이제 잘 말렸다가 병잉크를 구입하여 사용하면 되겠다. 그간 잉크 아끼느라고 많이 쓰지 못해 만년필을 보면서 공염불만 외우는 꼴이었는데 앞으로는 많이 쓸 수 있겠다.
지난 6월에 충동적으로 구매했던 만년필. 기본적으로 1회용 잉크 카트리지가 2개 포함되어 있었고 그것을 다 쓰면 잉크 카트리지를 추가로 구입하여 사용하거나, 혹은 병에 든 잉크와 컨버터(잉크주입기)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휴대성 측면에서 봤을 때는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게 편리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병잉크와 컨버터를 사용하는 쪽이 더 저렴하다. 게다가 만년필은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줘야 하는데(잉크가 굳어서 막히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컨버터로 물을 빨아들였다가 내뿜으면서 세척하는 쪽이 수월하므로 컨버터를 사는 쪽이 낫다고 판단했다.
마침 잉크 카트리지를 다 썼으므로(첫 카트리지는 만년필을 처음 접한 게 신기해서 막쓰다가 일주일도 안되어 다 썼고,
두번째 카트리지는 아껴서 쓰느라 오래 쓰긴 했다.), 일단 컨버터부터 구입. 병잉크는 추석 연휴가 지난 후에나 구입할 예정이다.

조그만한 것이 비싸기는 되게 비싸다.

세일러社의 만년필에 번들로 들어 있는 카트리지였으니 아마도 세일러의 잉크가 들어 있었을 테다. 그러나 내가 구입하고자 하는 잉크는 다른 회사의 제품. 아무래도 제품이 다른 잉크를 사용할 때는 한번 세척해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세척을 하기로 했다.
미지근한 물을 컵에 받아다가 잠시 담가두었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 컨버터를 장착하여 물을 빨아 올렸다가 내뿜기를 반복했다. 물에 잉크가 풀려서 물이 시커멓게 변하기를 대략 4컵. 제법 씻겼는지 물은 점점 옅어졌고, 그렇게 7컵째가 되어서야 물이 투명해졌다.

이제 잘 말렸다가 병잉크를 구입하여 사용하면 되겠다. 그간 잉크 아끼느라고 많이 쓰지 못해 만년필을 보면서 공염불만 외우는 꼴이었는데 앞으로는 많이 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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