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입가경 by 유신

송광민, 오선진의 느린 성장세???

누가 들으면 쟤들이 한 3년 주전으로 풀타임 뛰면서 성장이 느린 줄 알겠다.
두 선수 다 올해 처음으로 풀타임 포지션 기회 얻은 거고
(사실상 오선진은 이여상이랑 플래툰이라 봐야지),
특히나 감독님이 지난 3년 간 송광민한테 한 짓을 생각해봐라.

루키 시즌 때 타격에서 ㅎㄷㄷ한 재능 보여줬는데 에러 한방에 2군행. 그리고 1-2군 오르락 내리락, 2루수 3루수 외야수 포지션 왔다리 갔다리. 그러면서 애 멘탈 다 박살 내놓으셨는데 이제와서 한다는 말이 성장이 느려?
송광민 올해 수비에서 경직적인 모습 보여주고 송구 불안에 에러 혹은 에러성 플레이 잦은 거 알고 있다.
근데 지금 한화에 송광민 급 유격수비 보여줄 선수가 있냐 이거지. (그렇다고 수비 실수에 면책을 주자는 얘기는 아님)
 
올해 송광민 풀타임 유격수 첫 해 치곤 잘하고 있는 거고, 수비형 유격수 백업으로 두면 체력&수비부담도 덜게 되어서 무난히 한 시즌 치뤄낼 재목이고.

오선진이야 이제 2년차고 아직 많이 가다듬어야 될 선수 인 건 동감 하지만..
타격 부진하다고 까는 건 말이 안되잖아. 수비 못한다고 까는 거면 몰라도..
감독님 재임 시절에 대안 없이 주구장창 기용한 한상훈 선수의 커리어 하이가 2할 6푼대인 걸 감안하면, 이여상 선수랑 플래툰 돌면서 뛰는 고졸 2년차 선수의 2할 5푼이 까일 만한 타격성적인 지 난 모르겠네.
내가 우매한 건가?

게다가 오선진이 타격 밸런스 무너지기 시작한 게
송광민이 초반에 공격에서 헤매고, 꽃이 무릎 부상 입으면서 애가 유격수-3루수 알바 뛰면서 부터 인 걸로 아는데?
타격은 흐름이 있어서 작년 타격왕 했던 그 김현수 조차 부진할 때가 있는 법인데 그걸 극복할 기회주차 안 주고 기다렸다는 듯이 2군 내려놓고 타격 못한다고 까는 건...

제발 기자들 앞에서 선수탓 좀 그만 하셔라.
오늘 송광민-오선진 깐 건 진짜
천재형 선수 아니면 키울 능력도, 줄 믿음도 없다는 거 인증한 거 밖에 안된다.

믿음의 감독은 개뿔.


이글루스 가든 - 쿨타임이 안되도 뀌륑슄 까는 가든

덧글

  • 일레갈 2009/06/27 13:26 #

    송광민 오선진 바보
  • 유신 2009/06/27 18:38 #

    김승우 김재국 쵝오
  • Kain君 2009/06/27 13:30 #

    뀌륑슄이 그 두선수 타격안된다고 까는 소리는
    최형우 박석민 채태인을 동렬이가 총애한다는 소리만큼이나
    어처구니 없는 소리군요.
  • 유신 2009/06/27 18:48 #

    선수들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기라도 하는 줄 아는 두 감독님들ㄲㄲㄲ
  • 風林火山 2009/06/27 20:31 #

    저놈의 주둥아리를 그냥 확!!!
    추승우나 잘 신경쓰셔 이 노친네야
  • 유신 2009/06/27 21:42 #

    정치감각은 참 타고난 게 아닌가 싶네요.
    자기 자리가 위태로운 걸 느낀 건지, '사실은 말이야..난 잘 하는데...선수들이..' 이런 식으로 언론에 하나 둘 핑계거리 흘려대는 느낌..
  • darkassassin0 2009/06/28 04:10 #

    아마 김상훈 커리어하이가 0.258이었죠? 허허허...
  • 유신 2009/06/28 13:34 #

    한상훈이 작년에 2푼에서 헤맬 때 했던 언플을 보면 진짜 양아들 사랑은 지극하시죠.
    "한상훈 타격만 되면 국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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